2024년 1분기, 판테라 캐피털이 운용하는 리퀴드 토큰 펀드가 상당한 수익을 기록했다. 펀드의 가치는 52억 달러에 이르며, 이 기간 동안 66%의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인 판테라 캐피털은 2024년 1분기에 리퀴드 토큰 펀드가 상당한 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의 가치는 52억 달러에 달해 이 기간 동안 66%라는 증가율을 보였다. 이 상승은 솔라나와 같은 암호화폐와 리본 파이낸스, 에이보, 스택스와 같은 소형주 토큰의 성과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판테라 펀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토큰의 보유 비중을 크게 줄였다. 판테라의 리퀴드 토큰 펀드 매니저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올해 들어 매달 비트코인 보유량을 의도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ETF 승인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이더리움 기반 토큰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판테라의 리퀴드 토큰 펀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성장률 및 탈중앙화 금융(DeFi) 지수의 성장률을 모두 앞질렀다고 더 블록이 보도했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 환경의 역동성과 다각화, 그리고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회사의 선제적인 투자 전략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판테라는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FTX 파산 자산에서 잠긴 솔라나 토큰을 인수하기 위해 2억 5천만 달러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그러나 이 토큰의 소유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고 더 블록이 보도했다. 판테라 캐피털의 이러한 투자 결정은 시장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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