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캐피털이 파산한 FTX의 자산에서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 토큰을 매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솔라나의 가치는 8%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강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상승세는 판테라 캐피털이 파산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FTX의 자산에서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 토큰을 인수하려 한다는 보도와 맞물려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계산된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판테라가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회사 인수를 준비하면서 솔라나 가격이 급등했다.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로 유명한 판테라 캐피털은 현재 52억 달러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명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확보하고자 한다. 그 동안 금융권에서는 판테라가 펀드와 관련하여 어떤 조치를 취할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 자금은 파산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FTX의 자산에서 상당한 할인된 가격으로 솔라나 토큰을 조달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블룸버그는 판테라 솔라나 펀드가 최대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SOL 토큰을 인수할 목적으로 이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판테라의 제안은 투자자들에게 30일 평균 가격보다 39% 저렴한 59.95달러에 SOL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는 매력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는 투자자가 최소 4년 이상 보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계산된 조치는 솔라나의 토큰 가치에 대한 즉각적인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FTX의 자산에 채권자 상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결과와 시장 행동
SOL이 전년도에 600%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면서 FTX의 자산은 채권자 상환을 위한 자금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성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SOL의 현재 거래 가격은 2022년 11월 FTX 붕괴 당시의 가치보다 거의 4배나 높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또한 솔라나 네트워크의 저명한 옹호자이자 FTX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인 샘 뱅크먼-프라이드(Sam Bankman-Fried)의 참여는 이러한 발전에 흥미로운 측면을 소개한다.
그 동안 판테라에 대한 펀드 마감은 2월 말로 예정되어 있었으며, 투자금 조달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금된 금액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각 투자자는 최소 2,500만 달러를 투자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판테라는 자료에 자세히 설명된 대로 10%의 성과급 삭감과 0.75%의 관리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그러나 글을 쓰는 시점에 솔라나는 8.50% 상승한 142.83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암호화폐는 지난 24시간 동안 $126.03에서 $144.02 사이에서 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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