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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금리 인하 없어도 AI가 미증시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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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2024.04.29 (월)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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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에 따르면, 금리 인상으로 인해 지난해 기업 순익이 둔화되었지만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8%와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이 미국증시에 추가적인 랠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미국증시가 상승하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금리 인하 기대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큰 영향을 미쳤다. 금리 인하로 인한 유동성 확대와 AI 기술을 활용한 투자 전략의 혁신은 미국증시의 상승을 견인해왔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와 금리 전망

그러나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여 금리 인하 기대를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예상했던 6차례의 금리 인하가 1회 또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도 불구하고 AI 기술은 미국증시의 추가 랠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관련주의 실적 개선과 기업 실적의 호조는 미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인 데이터와 현재 상황

과거에도 고금리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한 사례가 있다. 1990년대 닷컴 열풍 시기에는 금리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이 주가를 견인하여 상승했다. 이를 통해 고금리라고 해서 반드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두드러지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비롯한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줄어들더라도 AI 기술의 발전과 기업 실적의 호조는 미국증시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여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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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4.05.06 10:02: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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