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아시아 증시가 월스트리트 증시의 회복으로 전날의 급격한 손실을 대부분 회복하면서 급등했다.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국 본토 증시가 춘절 연휴로 휴장하면서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증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시장 성과
일본에서는 닛케이 225 지수가 0.7% 상승하며 37,948.35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1% 상승한 15,893.16을 기록했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0.6% 상승한 7,595.30을 기록했고, 한국 코스피는 0.1% 하락한 2,619.31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인도의 센섹스 지수는 0.4% 상승했고, 대만의 타이익스 지수는 2.8%의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방콕의 SET 지수는 비교적 변동이 없었다.
수요일 S&P 500 지수는 1% 상승한 5,000.62를 기록하며 전일 손실의 3분의 2 이상을 회복했다.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바뀌었다. 이러한 기대감의 변화와 채권 시장의 안정은 월스트리트에서 안정적인 거래에 기여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4% 상승한 38,424.27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3% 상승한 15,859.15를 기록했다. 소형주 지수는 강하게 반등했고, 러셀 2000 지수는 2.4% 상승했다.
기타 시장 움직임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는 수요일에 2.5% 상승하며 S&P 500 지수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AP 뉴스에 따르면 온라인 휴가 임대 예약 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이탈리아와의 소득세 합의로 인해 4분기 3억 4,90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한 후 1.7% 소폭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상품 거래에서 미국 벤치마크 원유는 30센트 하락한 배럴당 76.34달러,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는 27센트 하락한 배럴당 81.33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달러는 150.46엔에서 150.24엔으로 하락했고, 유로화는 1.0731달러에서 1.0733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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