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사이버트럭 배송이 가속기 문제로 인해 지연되었고,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해결을 약속했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배송에 난관에 부딪혔다. 예상치 못한 가속기 문제로 이번 주말 예정된 배송이 갑자기 연기되었다. 테슬라는 예기치 않은 지연을 이유로 여러 배송 약속을 취소했다. 포럼에서 일부 고객은 페달이 미끄러지는 가속기 윤활유 문제를 지적했다.
테슬라는 해당 고객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문제가 해결되면 배송 일정을 다시 잡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문제의 본질이나 배송 재개 시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최근 드론 영상에 따르면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의 기가팩토리에서 매주 900~1,000대의 사이버트럭 생산을 늘리면서 이러한 차질이 발생했다. 11월 출시 이벤트 이후 조기 인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약자가 여전히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에 2,803대의 사이버트럭을 배송했다. 또한 이 회사는 사이버트럭을 사용하여 미국 전역과 그 밖의 지역에서 자사의 전기 자동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규제 문제로 인해 미국 외 지역에서는 사이버트럭을 판매할 수 없지만, 테슬라는 중국, 일본, 독일 등의 국가에서 사이버트럭을 전시하고 있다. 조만간 태국에도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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