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최신 전기 자동차 공장을 위해 인도에서 위치를 물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장은 3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가 인도에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계약에는 제한된 수의 전기차에 대한 수입 관세 감면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회사가 상당한 투자를 하고 인도 생산 공장 건설에 전념할 경우 부여된다.
입지 선정의 시작
낮은 수입 관세를 활용하기 위해 테슬라는 이미 인도에 파견될 팀을 구성하여 공장을 지을 다양한 부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팀은 이번 달에 인도에 도착하여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이 들어설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구자라트, 마하라슈트라, 타밀 나두 등 이미 일부 자동차 허브가 있는 인도 주를 중심으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아직 공장이 건설되지는 않았지만 이 전기차 제조업체는 올해 말부터 독일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수출하여 인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인도 모디 총리의 제조 계획에 힘을 보탠 테슬라 공장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신 전기차 공장 설립 제안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현지 생산 사업 계획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한다. 지난달 인도는 총리 계획의 일환으로 3년 이내에 현지 제품 제조에 최소 5억 달러를 투자하려는 자동차 회사의 일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인하했다.
"인도 정부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전기 자동차를 인도에서 제조할 수 있도록 인도를 제조지로 육성하는 계획을 승인했다."라고 지난달 사업 전략에 대해 말했다. 한편 모디 총리는 지난 6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와 만나 인도 내 전기차 투자 기회를 논의했으며, 이 만남이 테슬라가 인도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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