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마이슨(Yannick Myson) 루시 공동 설립자·델리시움 CMO는 인공지능의 일상화에 있어서 블록체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야닉 마이슨 델리시움 CMO는 2일 강남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2024’에서 'AI를 위한 블록체인, 인간을 위한 AI(Blockchain Made for AI, AI Made for Humans)'라는 주제 연설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를 결합하면 신경망처럼 연결돼 자율 운영이 가능해진다"면서 "주어진 데이터 처리로 한정되는 LLM와 달리 반성, 추론, 맥락 확인, 피드백 등이 가능해지며 더욱 구체화, 전문화된 데이터 지원이 가능해지며 플래닝과 멀티 에이전트 협업까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델리시움 CMO는 "기존 LLM AI의 경우 복잡한 질문을 던졌을 때 정답률이 50%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대중은 AI가 정확한 정답을 유추해낼 것을 기대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과 피드백이 적용되는 델리시움 모델은 정답률이 70%까지 크게 뛴다"면서 "이후 더 많은 AI 에이전트 결합과 연결을 통해서만 정답률 개선을 이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범용 AI 에이전트, 초특화된 AI 에이전트, 비즈니스 특화 AI 에이전트들이 개발될 것"이라면서 "결국 100만개 가량의 AI 에이전트가 나오고 이를 연결할 때에야 완성형 범용 AI 에이전트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AI를 위해, AI은 인류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야닉 마이슨은 "블록체인은 인간이 활용하기에 매우 복잡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데 가이던스 기술이 될 수 있다"면서 "델리시움 AI 프로토콜은 블록체인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의 경계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디지털 통화의 기반이기도 하지만 인공지능 제어와 연결, 관리에도 필요하다"면서 "인공지능 생성 정보의 60% 이상이 틀린, 허위, 조작 정보인 상황에서 블록체인은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델리시움 CME는 "AI 에이전트 '루시'를 개발해 첫 버전에서 140만명을 유치했다"면서 "앞으로 중요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폴리곤, 이더리움과 협업해 더 많은 에이전트들을 개발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IXO™ 2024’는 본지 토큰포스트와 글로벌 최대 NFT 정보 플랫폼 ‘NFTGo’가 공동 주최하고 코인이지, 크리스앤파트너스, 체인위드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웹3 로드쇼다.
이날 로드쇼에는 26명의 업계 리더급 인사들이 연단에 섰으며 다양한 웹3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는 40여개 부스, 프로젝트 피칭 세션, VIP 애프터 파티와 에어드랍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IXO™ 2024는 행사는 암호화폐 업계가 발전시켜온 다양한 펀드레이징 방식 IPO, ICO, IEO, IDO에서 더 나아가 보다 웹3 친화적이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펀드레이징과 마케팅 개념으로 ‘IXO’를 제시한다.
IXO™ 2024 행사 참가 신청은 루마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실시간 공지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IXO™ 2024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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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s://www.ix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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