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는 중국 증시가 아시아를 주도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 선물은 휴일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로 강세를 나타냈고, 원유 가격은 중국 경기 개선과 OPEC+ 감산 기대로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증시는 중국 증시가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에서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어 낙관론이 우세했다. 그러나 일본 증시는 엔화가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당국의 통화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미국 주식 선물 강세, 휴일 후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
미국 주식 선물은 휴일 주말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완화될 것이라는 연방준비제도 데이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는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유 가격 상승, 중국 경기 개선과 OPEC+ 감산 기대
원유 가격은 중국의 경기 개선과 OPEC+의 감산 기대에 힘입어 수급이 타이트해진 상황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우량주는 제조업 활동이 가속화되었다는 보도로 1.63% 급등하며 6개월간의 위축 이후 성장을 나타내는 최근 공식 데이터에 힘을 실어주었다.
미국 주가 상승, 달러는 일본 개입 우려로 소폭 약세
미국 S&P 500 지수와 나스닥 선물은 상승하면서 월가의 긍정적인 심리를 보여주었다. 달러는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엔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이며 최근 거래 범위 내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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