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융합교육연구센터와 릭스(RIX) 재단이 "미래형 첨단 기술과 융합교육 연구의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범용 인공지능(AI) ▲블록체인융합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을 통한 교육과 산업 분야에서 교육과정개발 및 기술제공이라는 상호간의 이익이 합치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이러한 상호협력 내용을 기초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과 AI를 바탕으로 하는 새 시대의 산업과 사회의 변화에 기여할 것을 상호 목표로 삼았다.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과 AI에 대한 적용범위를 넓히고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릭스재단은 2018년 설립된 영국령 지브롤터의 재단법인으로,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을 통한 사회 변혁에 힘쓰고 있다.
릭스재단의 김권영 이사회 의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한 절차와 한계비용 저감을 이루어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여 사회의 변혁을 이끌어낼 수 있고, AI는 단순 패턴화된 인간의 노동을 줄이고, 인간이 보다 높은 수준의 정신적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이번 협력으로 교육을 통한 사회 변화 촉진에 작은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 김성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같이 시대적 여건과 사회의 요구에 발맞춘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 연구개발하여 국가와 사회에 긍정적인 공헌을 하겠다"며 "해당 기술들을 통해 어답티브 러닝, 퍼스널 파이낸셜 매니지먼트 및 라이프매니징 교육 등 인간 계발지수(HR)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분야에 대한 직접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