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임직원 횡령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9일 오전 9시께 KG모빌리티 임직원의 횡령 혐의 등으로 경기도 평택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에 수사진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KG모빌리티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대표이사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KG모빌리티 주가는 20% 가량 급락했다.
19일 13시14분 현재 KG모빌리티 주가는 전날 종가(7730원)보다 9.7% 이상 하락한 6,980원을 기록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 후, 지난해 3월 현재의 사명을 달고 새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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