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비트코인 UTXO, BRC20 등장 후 7개월 만에 60% 급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익명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비트래빗(Bitrabbit.btc)의 분석을 인용 "지난 4월 24일 BRC20 토큰이 거래되기 시작한 이후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UTXO 개수는 1.4억 개로 급증했다. 이는 BRC20 출시 전 8,600만 개 대비 60% 급증한 규모로 이는 향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최대 수백억 달러의 하드웨어 및 전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오디널스 프로토콜 기반 BRC20 토큰의 존재가 네트워크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중 한 명인 루크 다쉬르(Luke Dashjr)는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채굴풀 및 클라이언트 코드 작업에 BRC20 토큰을 필터링하는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개발자 윌리엄 카사린은 오디널스 기반 인스크립션은 기술적으로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해당하며, 비트코인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사용되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보안업체 오픈제플린, ERC-2771 관련 코드 취약점 제보]
블록체인 보안업체 오픈제플린(OpenZeppelin)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프로젝트 주소가 스푸핑(네트워크상에서 허가된 주소로 가장해 접근 제어를 우회하는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심각한 취약점이 존재한다"고 제보했다. 해당 취약점은 사용자 입력 데이터와 ERC-2771 토큰 표준의 통합 패턴으로 인해 발생하며, 오픈제플린 컨트랙트 라이브러리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오픈제플린은 "화이트햇 커뮤니티와 협력해 해당 취약점에 노출된 프로젝트를 확인하고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버스왑 해커 추정 주소, 토네이도캐시로 2,600 ETH 추가 이체]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카이버스왑 공격자 8'로 라벨링된 주소가 방금 전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로 2,600 ETH(600만 달러 상당)를 추가 이체했다”고 전했다. 카이버네트워크(KNC)는 지난 11월 22일 카이버스왑은 익스플로잇(취약점 노출)으로 4,880만 달러 상당 도난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해킹 피해 배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격자 주소는 이달 초부터 ETH를 토네이도캐시로 이체 중이다.
[美 채굴기업 하이브디지털 "지난해 12월 구입한 채굴기, 손익분기점 달성"]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업체 하이브디지털테크놀러지(Hive Digital Technologies)가 "최근 비트코인 강세 덕에 지난해 12월 구입한 ASIC 기반 채굴기들은 이미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하이브 측은 "FTX 붕괴 이후 꾸준히 채굴기를 구매해왔다. 이는 내년 4월 예정된 BTC 반감기 국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FTX 붕괴 이후 총 29,000대의 ASIC 채굴기를 구매했으며, 지난 11월 14일과 12월 4일에는 9,800대 비트메인 S19k pro 채굴기 구매 계약을 추가로 인수했다. 하이브 디지털은 11월 276.3 BTC를 채굴했으며, 보유 해시레이트는 평균 4.14 EH/s를 기록했다.
[zkSync 개발사 운영 거래소 GRVT, 에어드랍 보상 프로그램 실시]
zkSync 개발사 매터랩스의 암호화폐 거래소 GRVT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에어드랍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GRVT 토큰 총 공급량의 10%가 친구 초대와 거래량 등 레퍼럴 활동, 트레이딩 보상 등으로 18개월 동안 2차례에 걸쳐 배포될 예정이다. GRVT의 총 공급량, 배포 물량 개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GRVT는 매트릭스 파트너스와 델파이 디지털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710만달러를 모금하고 밸류에이션은 3900만달러로 평가받은 바 있다.
[웹3 전문 보안업체 "써드웹 제보 취약점 피해 사례 3건, $21.8만 피해 추산"]
웹3 전문 스캠 방지 보안 플랫폼 스캠스니퍼(Scam Sniffer)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웹3 개발 툴킷 써드웹(thirdweb)이 제보한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에 영향을 받았던 메인넷 토큰은 약 515 종이며, 그중 3개가 실제 취약점 공격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공격자들은 이를 통해 약 21.8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써드웹은 "43개 체인 상의 8,000개 이상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수정을 완요했다. 악용 사례는 두 건으로 보고됐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티커 다음 주목해야 할 것은 수수료"]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가 X(구 트위터)를 통해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 티커 등록으로 대부분 신청 ETF들의 티커가 신청됐다.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수수료이며, 이는 가장 마지막 단계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1월 10일 이전에 BTC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은 여전히 90%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트코인매거진은 피델리티가 신청한 BTC 현물 ETF의 티커(FBTC)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등록됐다고 전한 바 있다.
[빗썸, 오늘 12시 HIGH 원화 상장]
빗썸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12월 8일 오후 12시 원화마켓에 하이스트리트(HIGH)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BNB스마트체인(BEP20)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만 지원되며, 입금은 한국시간 기준 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코인마켓캡 기준 HIGH는 현재 2.47% 오른 1.6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금융 전문 변호사 "BTC 현물 ETF 승인돼도 실제 거래까지 최소 일주일 소요 전망"]
금융 전문 변호사이자 반 뷰렌 캐피털의 파트너인 스캇 존슨(Scott Johnsson)이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다면, 실제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까지는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일주일 정도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X3캐피털 설립자 "BTC 현물 ETF 승인, 1월 이후 연기 가능성 낮아"]
신흥기술 전문 헤지펀드 X3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앤드류(트위터 계정)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1월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스펙트, 아발란체와 파트너십 체결...아발란체 기반 NFT 연동 지원]
NFT 프로젝트와 소셜 네트워크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웹3 플랫폼 인스펙트(INSP)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아발란체(AVA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스펙트 플랫폼에서 아발란체 생태계 NFT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인스펙트 측은 "아발란체 기반 NFT를 위한 컬렉션 랭킹 시스템, 커뮤니티 인사이트, X 실시간 모니터링 등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미 예탁원에 피델리티 BTC 현물 ETF 티커 등록]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피델리티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티커 FBTC)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등록됐다. 앞서 DTCC는 해당 목록 등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여부와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美 법원,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CEO 출국금지 명령]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법원이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CEO에게 은행법 위반 혐의 소송이 끝날 때까지 미국에 체류해야 한다고 명령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피고인(자오창펑)은 해외에 막대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들 모두 UAE에 거주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했을 때 피고인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는 검찰(DOJ) 측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 이에 피고인이 내년 2월 선고 전까지 미국에 체류하도록 명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CEO에 대한 법정 선고를 6개월 연기, 이 기간 중 보석을 허가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자택 왕복을 허가한 바 있다. 이에 미국 검찰(DOJ) 측은 "피고는 도주 위험이 존재한다"며 법원의 UAE 출국 허용 결정 번복을 요청했다.
[세계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 "암호화폐 관련 상품 출시 계획 없다"]
세계 2위 자산운용사이자 ETF 발행사 뱅가드(Vanguard)가 공식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를 포함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제공할 계획은 없다. 우리의 입장은 분명하다"고 블룸버그에 밝혔다. 이와 관련 뱅가드 측은 "주식이나 채권과 달리 대다수 암호화폐는 본질적인 경제적 가치가 부족하고,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못한다. 또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은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우리의 목표와도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뱅가드에 이어 미국 3위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스테이트스트리트도 블룸버그에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암호화폐 ETF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여부를 둘러싼 시장 열기가 정점을 향해가고 있다. 심지어 자연스러운 업체의 서류 수정안 제출만으로도 시장이 반응한다. 하지만 ETF 발행 부문 업계 1위인 블랙록을 제외하고, 뱅가드 및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2, 3위 ETF 발행사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경쟁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