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 24시간 동안 9940만 달러(1340억원)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2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4만2375명의 거래자가 총 9940만 달러의 포지션을 청산당했다.
숏 포지션이 6694만 달러(약 837억원)로 전체 청산액의 67%를 차지했다. 롱 포지션은 3245만 달러가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223만 달러(약 30억원)의 ETHUSD 포지션으로 비트멕스에서 발생했다.
가장 많은 일간 청산량이 발생한 거래소는 오케이엑스(3562만 달러), 바이낸스(3526만 달러), 바이비트(1208만 달러) 순으로 전체 청산액의 약 82%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약 1921만 달러가 청산됐다. 이중 숏 포지션은 1300만 달러 상당이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하루 1910만 달러 이상 청산됐다. 1618만 달러로 숏 포지션 비중이 컸다.
체인링크(LINK)는 하루 889만 달러, 솔라나는 573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