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주간 10% 반등하며 3만 달러를 터치한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이 빠른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이중 비트코인캐시(BCH)는 50%, 체인링크(LINK)와 솔라나(SOL)는 각각 36%, 33% 크게 반등하며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23일 9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캐시(BCH)는 전일 대비 각각 7.72% 하락한 50.97달러, 솔라나(SOL)는 1.60% 내린 39.08달러로 소강 상태에 들어갔지만, 체인링크는 10.15달러를 기록, 13.42%의 상승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낸 가운데 에이브(AAVE), 앱토스(APT), 스택스(STX)도 한 주간 20% 이상 반등했다.
솔라나(SOL)는 파산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1억220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 보유 물량을 처분하지 않고 지분으로 보유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더했다.
시가총액 10위 암호화폐 중 이더리움은 주간 6.74% 상승하며 16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의 XRP는 SEC가 임원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면서 주간 6.97%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카르다노(ADA)도 6.34%의 오름세를 보였다.
BNB와 도지코인(DOGE)은 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