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56% 상승한 2만6875달러(한화 약 357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39% 오른 1642.11달러(한화 약 21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BNB 0.13%▲ XRP 2.66%▲ 카르다노(ADA) 2.49%▲ 도지코인(DOGE) 1.09%▲ 솔라나(SOL) 5.33%▲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8.54% 상승한 1.19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67억 달러(한화 약 1418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주간 보고서에서 "올해 신규 자본, 투자자 유입은 긍정적이지만 상승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 4월과 7월 비트코인이 3만 달러 돌파를 시도한 때 사실상 더블탑 패턴이 형성됐으며, 지난 8월 중순 BTC가 26,000 달러로 하락하면서 대부분 단기 보유자가 손실로 돌아섰다. 투심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부정적인 구간에 진입했다. 거시경제 상황과 규제 압력, 시장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48.02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