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뉴욕 브리핑] 제미니 창업자, DCG 및 배리 실버트 상대 소송 제기 外

[제미니 창업자, DCG 및 배리 실버트 상대 소송 제기]

카메론 윙클보스 제미니 공동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제미니는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 DCG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배리 실버트를 비롯한 DCG 경영진들은 제미니, 제미니 언 사용자에 제네시스의 지불 능력, 재무 상태를 속였으며, 사기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해 제미니와 다른 채권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그는 배리 실버트에게 14억 6000만 달러 상당의 대출 상환 패키지를 수용하라고 제안했으며, 만약 이를 거부하면 7월 7일(현지시간)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美 상원의원 2명, 포괄적 암호화폐 규제 법안 발의 재추진]

포춘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와 커스틴 길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가 포괄적 암호화폐 규제 법안 발의를 재추진한다. 지난해 6월 이들은 처음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포춘은 "지난해 미국 하원과 상원에서 암호화폐 규제법 통과를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FTX 붕괴 등으로 인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루미스와 길리브랜드 상원의원이 발의할 법안은 시장 구조, 스테이블코인, 과세 등 암호화폐 관련 주요 법률 관련 이슈들을 포함한다. 그동안 의회에서 논의된 암호화폐 규제법 중 가장 광범위한 법안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발의자 중 한 명인 루미스 의원은 "해당 법안은 강력한 소비자 보호를 제공하고, 암호화폐 자산을 둘러싼 환경을 적절히 규제하는 포괄적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BIS "디파이 해킹, CBDC 보안 위협... 예방 프레임워크 구축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에서 발생하고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해킹 사례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시스템 보안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유형의 해킹을 예방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각 중앙은행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BIS는 중앙은행에 보안 및 사이버 공격 대응 팀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아이리스 에너지, 6월 428 BTC 채굴.. 전달 대비 16%↓]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호주 시드니 소재 비트코인 채굴 업체 아이리스 에너지(티커: IREN)가 6월 428 BTC를 채굴했다고 밝혔다. 전달 대비 16% 줄어든 수준이다. 이 기간 매출도 전달 대비 14% 감소한 1,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해시레이트도 5.6 EH/다. 앞서 아이리스 에너지는 내년까지 해시레이트를 9.1EH/s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산하 디파이 펀드 포트폴리오에 LDO 추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7일 산하 펀드의 포트폴리오 비중 및 가중치에 대한 분기별 업데이트 자료를 발표했다.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LDO가 코인데스크 디파이 셀렉트 인덱스 펀드 포트폴리오에 새로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6일(현지시간) 기준 해당 펀드가 보유한 다른 자산은 UNI, AAVE, MKR, CRV, SNX 등이다. 코인데스크 대형주 선별 지수 및 그레이스케일 라지캡펀드(GDLC)에는 새로운 토큰이 추가되거나 제외되지 않았다. 해당 펀드는 BTC, ETH, ADA, SOL, MATIC 등에 투자하고 있다. 코인데스크 스마트 컨트렉트 플랫폼 셀렉 Ex ETH 인덱스 및 그레이스케일 스마트 컨트렉트 플랫폼 Ex ETH 펀드(GSCPxE)에도 새로운 토큰이 추가되거나 제외되지 않았다. 해당 펀드가 보유한 자산은 ADA, SOL, MATIC, AVAX, ATOM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수익책임자 사임]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고수익책임자(CRO) 케빈 애드키슨(Kevin Adkisson)이 5일(현지시간)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드키슨은 사임 후 일정 기간 비상임 임원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남아 자문 역할을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CRO 사임에 따라 퐁 레(Phong Le)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가 애드키슨이 책임자로 있던 영업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 12,333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약 15만 2,333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BTC 단기홀더 물량 21% 취득가, 현재 시세 부근"]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URPD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단기홀더 보유량의 74%(202만 BTC)는 수익상태를 보이고 있는 반면 26% (70.5만 BTC)는 손실상태다. 주목할 점은 단기홀더가 보유한 560만 BTC(공급량의 21%)의 온체인 취득가가 현재 BTC 시세와 근접해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기홀더 보유량 중 적지 않은 물량이 가격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라고 전했다. URPD는 특정 가격대에서 UTXO(아직 소비되지 않은 거래)가 소비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플레어, 앵커와 원격 호출 관련 파트너십 체결]

레이어1 네트워크 플레어(FLR)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웹3 인프라 제공업체 앵커(ANKR)와 RPC(원격 호출)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플레어 디앱 개발자는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플레어 기반 디앱의 보안이 강화된다고 플레어 측은 설명했다.

[어베일, 이더리움 기반 데이터 증명 브릿지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리곤(MATIC)에서 분사한 어베일(Avail) 팀이 이더리움(ETH) 기반 데이터 증명 브릿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브릿지는 이더리움을 베이스 레이어로 사용하는 영지식(ZK) 롤업 및 옵티미스틱 롤업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체인 데이터 보호를 지원한다. 또 궁극적으로 이더리움 생태계 레이어2 및 레이어2 체인의 트랜잭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어베일 측의 설명이다.

[팬텀 네트워크, 레이어제로 기반 USDC·USDT·WETH·WBTC 도입]

크로스체인 상호 운용성 및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 개발사 레이어제로랩스(LayerZero Labs)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이어제로를 기반으로 구축된 USDC, USDT, WETH, WBTC가 팬텀 네트워크(FTM)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어제로 측은 "팬텀 생태계 내 12개 주요 프로젝트가 레이어제로 기반 토큰들을 활용할 것이며, 이들은 현재 팬텀 생태계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중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시간 바이낸스로 19억 달러 순유입]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바이낸스에 19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게이트아이오와 바이비트에는 각각 3483만 달러, 3397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2021년 이후 누적 블록체인 해킹 피해 규모 $300억]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 이후 블록체인 해킹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총 해킹 건수는 1101건이다. 이중 거래소 해킹은 118건으로 약 110억 달러 피해를 입었으며, 이더리움(ETH) 생태계가 217건의 해킹으로 31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BNB체인 해킹 건수는 162건이며, 피해 규모는 14억5000만 달러다. 이외 컨트랙트 취약점으로 인한 해킹이 137건, 러그풀이 106건이다.

[웹3 게임 인프라 프로젝트트웰브, 비트킵 플러그인 월렛 연동 지원]

웹3 게임 인프라 프로젝트트웰브(P12)가 공식 웹사이트에서 비트킵 플러그인 월렛 연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 및 플레이어들은 비트킵의 웹브라우저 플러그인을 통해 P12 웹사이트 버전에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P12 측은 모바일 클라이언트 사용자들도 비트킵 디앱을 통해 P12 웹사이트에 접속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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