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비트코인이 7월 한 달 평균 11%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커스 틸렌 매트릭스포트 연구전략 총괄은 2일(현지시간) 링크드인을 통해 "최근 10년 동안 비트코인은 7월 평균 11%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10번 중 7번 플러스 수익을 냈다고 덧붙였다.
최근 3번의 7월 동안에는 각각 27%, 20%, 24%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마커스 틸렌은 "비트코인은 여름 동안 바닥을 다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7월 강세를 보이다가 8월 한 달은 평범하게 지나가고 9월 매도세가 나타나곤 했다"고 설명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이 3만5000 달러까지 반등했다가 9월 매도세로 인해 3만 달러까지 되돌림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이후 다시 상승 움직임을 보이면서 4만 달러에 도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트릭스포트는 연말 비트코인 목표 금액을 4만5000 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15분 기준 토큰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1% 상승한 3만7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