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가상자산 서비스 세공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화함에 따라 중국 국책은행으로부터 홍콩이 웹3 생태계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중국 국책은행인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CICC, 中金公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가상자산 거래를 공식화 하면서 홍콩이 웹3 생태계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을 맞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홍콩이 투자자를 보호하고 우호적인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있는 산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장기적으로 홍콩은 더 건전한 규제 프레임워크와 명확한 규제 정책을 바탕으로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홍콩은 국제금융허브로서 그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암호화폐 플레이어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