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G7 히로시마 정상회담서 AI 관련 논의 이루어져

작성자 이미지
양소희 기자

2023.05.23 (화) 00:09

대화 이미지 11
하트 이미지 1

사진 = shutterstock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G7 정상회담이 지난 21일 폐막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일 등이 맞물려 러시아 전쟁 관련한 우크라이나 지원 등이 가장 큰 이슈로 대두됐지만, 이밖에 인공지능(AI) 등을 글로벌 과제로 언급한 후 대응 방안 등도 제시됐다.

지난 주말새 이루어진 AI 논의의 주된 내용으로는 "민주적 가치에 따른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라는 공통 비전으로 거버넌스 및 상호운용성에 관한 국제적 논의를 진행하자"는 것이 꼽혔다.

AI와 메타버스, 양자정보과학기술 등 디지털 영역 전반에서는 관련산업 경제 거버넌스와 민주적 가치가 함께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공정성과 설명을 통한 정보공유, 투명성, 안전성, 사이버 폭력, 학대로부터의 보호, 개인정보 보호 및 인권 존중 등이 한데 묶여 여기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G7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위해서는 투명성과 개방성, 공정한 프로세스와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규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믿을 수 있는 자유로운 데이터 유통(DFFT)' 촉진도 재차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이번 논의를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로 부르고 있다.

실제로 이번 회담 직전까지 일본 내부에서는 챗GPT나 DallE 등의 생성 AI 툴이 가져오는 장점도 언급됐지만 피해 사례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특히 지식재산권(IP) 산업 분야 강국인만큼, 성우 업계의 피해사례, 만화나 애니메이션 업계의 피해사례가 제보됐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일본 내부에서 AI를 활용한 정부 업무 효율화나 지자체 차원의 업무 능력 재고 등도 수차례 언급됐지만, 이런 위험성 부문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언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이번 논의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된 것은 아니지만 AI를 의제로 다룬 것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유럽과 미국 정부 차원에서의 움직임이 있는만큼 일본도 AI 백서 2차 모니터링 등을 위해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EU)는 AI 관련 규제안을 지난 4월에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포괄적인 규제를 이야기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역시 지난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가 상원 법사 분과위원회 AI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댓글

1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10.29 18:04:25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키리나

2023.10.12 00:13:4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piritJV

2023.05.24 10:05:30

파이팅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남이대장군

2023.05.23 11:33:03

파이팅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누룽지탕

2023.05.23 08:25: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레드망토

2023.05.23 08:17:36

ㄱㄱㅅ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검은구월단

2023.05.23 07:55:4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lCT7

2023.05.23 06:25:27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제이버드

2023.05.23 00:40:27

빠른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ryptoworld

2023.05.23 00:20:18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