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지식재산권(IP) 한정판 대체불가토큰(NFT)이 출시된다.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IP 한정판 NFT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플래닛'(X-PLANET)에서 선보이는 이번 NFT 상품은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인 ‘순양그룹’의 엠블럼으로 총 3000개 한정 제작됐다.
구매 시 5개 등급으로 구성된 엠블럼이 랜덤으로 지급되며, 구매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순양그룹 엠블럼 홀더들에게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엠블럼 등급에 따라 ‘순양그룹 출입증’, ‘이필옥 여사의 인장’ 등 실제 드라마 소품을 인증서 NFT와 함께 선물한다.
판매 종료 후 가장 많은 NFT 수량을 보유한 홀더는 단 하나만 마련된 ‘진양철 회장의 다이어리’를 비밀 메모와 함께 소장할 수 있다.
아울러 일정 기간 동안 한정판 NFT를 보유하면, 순양그룹 상여금 명목으로 엑스플라(XPLA) 코인이 지급된다.
컴투스플랫폼 측은 "X-PLANET 신규 컬렉션과 관련된 뮤지컬·연극·영화의 무대인사 및 아이돌 쇼케이스 등에 초대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신규 NFT 컬렉션 우선 구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엑스플래닛은 이번 순양그룹 NFT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게임·디지털 아트 등 더욱 다양한 NFT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JTBC 드라마 재벌집막내아들은 방영 첫 주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인 10.8%로 시작, 최종회가 시청률이 26.9%를 기록하는 등 매주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컴투스 콘텐츠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래몽래인이 투자·제작한 드라마로,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