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금리 인상에 대한 견해를 전해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라며 "내가 선호하는 방법은 금리를 5%에서 5.25%까지 인상시킨 후 그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에는 금리가 5%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2024년까지 금리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며, 금리 인하는 시급하지 않다는게 라파엘 측 입장이다.
앞서 지난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금리인상에 방점이 찍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했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없다며 통화정책 완화는 기대하는 시장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하지만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개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22년 12월 회의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이 2023년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는 데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금리인하는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