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회사 포르쉐(Porsche)가 대체불가토큰(NFT)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포르쉐는 웹사이트에 "경계를 넘어서는 꿈, 그것은 우리가 항상 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꿈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다. 현실과 디지털을 결합하는 여정에 함께 합시다"라는 소개글을 공지했다.
또한 포르쉐는 웹사이트에 첨부된 트위터 링크를 통해 "새로운 여정의 시작에 함께하세요. 공동 창작과 공동체를 위한 여정에"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포르쉐는 지난 8월 2일(현지시간) 진행된 수퍼레어(SuperRare) 행사에서 첫 NFT를 경매에 부쳤다. 이 NFT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디렉터(Exterior Design Director)의 독점 디자인 스케치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NFT는 포르쉐 디지털과 트레이딩 카드 NFT 플랫폼 팬존(Fanzone)이 협업했으며 경매 수익금은 비영리단체 비바 콘 아구아(Viva Con Agua)에 전액 기부됐다.
팬존은 포르쉐가 디지털 부문 자회사 포워드31을 통해 지난해 6월 출범시킨 대체불가토큰(NFT) 스타트업이다. 팬존은 축구 관련 NFT 소장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독일축구협회(DFB)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