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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다오 "DAI 거래·인출 속도 높인다"...위기 속 자신감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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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2.11.17 (목)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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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이커다오 공식 트위터

대표적인 탈중앙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 '메이커다오'가 자체 탈중앙 스테이블코인 '다이(DAI)'의 거래 및 인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메이커 텔레포트(Maker Teleport)'를 16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샘 맥퍼슨 메이커다오 프로토콜 엔지니어는 "지난 몇년 동안 디파이 부문이 크게 성숙했지만, 여전히 많은 프로세스들이 불충분하고, 복잡하고, 비싸기 때문에 '사용자경험'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메이커 텔레포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이커다오가 선보인 신규 인프라 '메이커 텔레포트'를 통해 이용자는 네트워크 혼잡, 높은 수수료 등 확장성 문제를 가진 이더리움을 우회해 DAI를 전송·인출할 수 있다.

이로써 이더리움과 레이어2 네트워크 간 DAI 전송 수수료를 낮추고, 30분에서 최대 며칠까지 소요됐던 처리 시간도 단축하게 된다.

DAI를 더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메이커다오의 다중 체인 전략에 따라 메이커 텔레포트는 현재 이더리움 확장 네트워크 '아비트럼'과 오스모시스에서도 지원된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이 유동성 위기에 휘청인 가운데, 메이커다오는 재무건정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메이커다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이커 프로토콜, 메이커다오, DAI는 FTX, 알라메다리서치 및 관련 기업이 촉발한 문제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토콜 준비금과 재무건전성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항상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다"면서 "58억9000만 달러 상당의 유통 DAI, 76억6000만 달러 상당의 보유 자산을 통해 145% 초과 담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메이커다오 담보 상태 / 출처 공식 트위터

앞서, 메이커다오는 준비금 중 일부를 미 국채, 기업 채권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아울러 '엔드게임 플랜'을 통해 메타다오라는 작은 단위로 의사결정 구조를 분할해 준비금과 대출을 감독하는 등 개선에 나서고 있다.

DAI는 17일 오전 11시 기준 시가총액 58억 달러로, 전체 시장 기준 12위, 스테이블코인 시장 기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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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5.16 22:54:14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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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2.11.17 17:39:38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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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할매

2022.11.17 15:09: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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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드야

2022.11.17 14:49:19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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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5025

2022.11.17 14:27: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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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2022.11.17 14:22:4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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