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현지 매체 팟캐스트에 출연해 친 비트코인(BTC) 관련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현지 매체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향후 10년 안에 자산 클래스계의 새로운 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지금과 같은 거시 경제 불황 시기에는 안전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지금까지 금 및 일부 상품들이 소위 '안전자산'의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최근 시장 경제를 살펴보면 거시 불황 속에 암호화폐 경제가 아직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충분하지 않다.
이에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향후 5년에서 10년 내 암호화폐 경제가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면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87% 내린 2613.83 달러(한화 약 2931만2866.26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