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아이오가 리투아니아에서 가상자산사업자 등록을 완료해 현지 이목을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게이트아이오 거래소 리투아니아 법인 게이트 글로벌 UAB가 리투아니아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리투아니아 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게이트아이오 측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게이트아이오 산하 홍콩 법인 히포파이낸셜서비스가 홍콩 당국으로부터 암호화폐 커스터디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린 게이트아이오 최고경영자(CEO)는 "홍콩에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게이트아이오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의미있는 이정표"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톰 양 게이트아이오 부사장이 최근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게이트아이오 경영 악화로 출금 중단 가능성'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그는 "게이트아이오는 고객의 암호화폐 자산을 출금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게이트아이오는 지난 9년간 고객 자산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운영을 해왔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이번 약세장의 영향도 크지 않으며, 재정 건전성도 양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