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유나이티드(BankUnited)가 중견 상업대출 부문 강화를 위해 업계 40년 경력의 베테랑 지젤 셀리노(Giselle Sellino)를 뉴욕 커머셜 뱅킹 팀의 수석 부사장(SVP)으로 영입했다. 셀리노는 중견기업 대상 대출 및 예금의 신규 유치와 함께, 고객 맞춤형 자금관리 솔루션 전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셀리노는 기업고객을 위한 고도화된 금융 전략 수립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향후 뉴욕지역 상업금융팀 내에서 자산 성장 전략을 주도하며, 뱅크유나이티드의 지역 금융시장 입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뱅크유나이티드는 최근 연달아 커머셜 뱅킹 전문 인재를 영입하며 기업금융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도 중소·중견기업 금융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