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보였다.
31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642만 달러(94억 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이달 5일부터 17일 거래일 동안 자금 유입이 끊어졌다가 지난 28일 468만 달러의 얕은 유입세를 확인했으며 이날까지 이틀 연속 유입세를 이어갔다.
▲피델리티 FETH(642만 달러) 1개 ETF에서 유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8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4억2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억523만 달러(3017억 원)로, ▲블랙록 ETHA(1억37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521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2232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62억8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8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22억2000만 달러) ▲블랙록 ETHA(21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8억3362만 달러)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