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라와 바빌론이 파트너십을 맺고 비트코인 스테이킹 생태계를 70개 블록체인으로 확장한다.
이번 통합으로 바빌론의 네이티브 토큰인 BABY는 엑셀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체인에서 활용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Web3 분야에서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이 한 단계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빌론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네이티브 BTC를 이용해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최근 문을 연 바빌론 제네시스는 라마다 네트워크, 니어, 아발란체 등 여러 체인에 보안성과 활용성을 더하고 있다.
엑셀라는 70개 이상의 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과 POS 체계 체인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바빌론의 토큰이 엑셀라 네트워크에 통합되면서 다양한 체인에서 Staking, 거버넌스, 유동성 공급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양측은 이번 통합이 BTC 기반 보안 인프라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여러 블록체인에서 바빌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엑셀라는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터넷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