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오늘 3.5% 하락하면서 밈 토큰 페페(PEPE)가 지난 24시간 동안 8% 하락해 0.000008475 달러까지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 협상을 할 의향이 있다는 발언 이후 과열됐던 시장이 미국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가 거의 없자 가격이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페페는 최근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 물결에 힘입어 일주일간 16%, 2주간 26% 상승했다.
또한 코인의 거래량이 지난 며칠 동안 거의 4배로 증가하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해서 상승세를 볼 가능성이 있다.
페페의 최근 상승은 4월 15일 다섯 개의 별도 지갑이 약 6,000억 페페를 구매한 것에서 비롯됐는데, 당시 코인 가격은 약 0.0000070 달러였다. 그 이후 이 밈 토큰은 상승 추세를 보였지만, 지난 1주일 정도는 중요한 대형 매수가 없었다.
그러나 페페의 1일 차트를 살펴보면, 여전히 중기 상승 추세의 초기 단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30일 평균선(주황색)이 최근에야 200일 평균선(파란색)을 향해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장기 평균선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야 페페 가격이 더 강하게 조정될 것이다.
또한 토큰의 상대강도지수(RSI, 보라색)가 50 이하의 매우 과매도 지역에서 몇 달을 보낸 후 70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페페는 앞으로 며칠 안에 회복하여 과매도 위치에 있었던 더 넓은 시장과 함께 단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긍정적인 지표로는 페페의 자금조달 비율이 지난 며칠 동안 강하게 긍정적인 영역에 있었다는 사실이 있으며, 이는 매수 압력이 돌아오는 또 다른 신호다.
또한 이 코인은 변동성이 큰 랠리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일부 분석가들은 다음 강세장 동안 10배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페페 가격이 다음 달 어느 시점에 0.000010 달러에 도달한 후 4분기까지 0.000020 달러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