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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된 금, 비트코인 제치고 23% 급등... 안전자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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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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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소스 골드(PAXG) 등 토큰화된 금이 23% 상승하며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전반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충격에도 안전자산으로서 입지 강화됐다.

토큰화된 금, 비트코인 제치고 23% 급등... 안전자산 부상 / TokenPost Ai

금 연동 암호화폐가 올해 암호화폐 ETF를 크게 앞지르며 23%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팍소스 골드(PAXG)와 테더 골드(XAUT) 등 실물 금을 기반으로 한 토큰화된 금이 2025년 들어 3,300달러의 신고점을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11% 하락했고, 코인데스크20 지수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30% 이상 하락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시장 충격 속에서도 금 ETF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PAXG와 XAUT 같은 토큰화된 금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실물자산의 안정성과 암호화폐의 거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들 토큰은 실제 금고에 보관된 금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블록체인상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전통적인 금 ETF 시장도 강세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금 ETF 순유입량은 226.5톤으로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북미 지역이 전체 수요의 60%를 차지했다.

토큰 발행량도 크게 늘었다. RWA.xyz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에만 4,270만 달러(약 623억원) 규모의 PAXG와 XAUT가 새로 발행되며 금 기반 토큰의 시가총액은 14억 달러(약 2조원)에 육박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이 모두 불안정한 상황에서 디지털 형태의 금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대안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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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4.14 17:41:4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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