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최근 미국 증시 투자자들이 구조적인 강세장에 지나치게 적응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의 강세장은 전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라 예외"라며, 경제 성장이 지속됐음에도 주식시장이 수년간 정체를 겪은 국가들의 사례를 언급했다.
헤이즈는 앞으로 시장이 빠르게 적응하며 수익을 낼 수 있는 트레이더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사모펀드나 벤처캐피털 등 장기 중심의 전략에는 비관적인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존 정책을 이어간다면 이들 자산군의 기대수익률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