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험 중개업체 마쉬(Marsh)가 보험 블록체인 솔루션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마쉬는 미국 시장에 보험증명(POI) 블록체인 플랫폼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오픈소스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술을 활용한 마쉬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으로 보험 증명서를 검색, 조회, 발급, 재발급할 수 있다.
마쉬는 지난해 4월 개념증명(PoC) 방식으로 해당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으며, 그해 9월 솔루션 강화를 위해 IB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보험사 ACORD, 감사업체 ISN가 솔루션 개발에 협력했다.
마쉬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보험 보장 내용을 더욱 명확히하며 사업 프로세스 속도 또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루션은 일부 고객 그룹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올 하반기에는 기능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