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란드 중앙정부 은행장 마조지 시톨레가 지난주 열리 스와질란드 경제 포럼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고 1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마조지 시톨레는 “가상화폐를 외면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혁신을 지지하려고 한다"면서 "이것이 혁신이라면 우리는 외면하고 싶지 않다.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시톨레의 발언은 중앙 정부의 확고한 결정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중앙정부 고위 관계자는 가상화폐 분야의 기술에 대해서 전체적인 개요 제안을 했고 연구를 계속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톨레는 “중앙정부는 화폐를 발행하고 보호하는 의무를 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의무 역시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금융 규제 체제가 적당한지 금융 서비스 산업을 조심스레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