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분석가가 이더리움에 대해 “2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9월 29일(현지시간) 더데일리호들은 인기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가 이더리움(ETH)의 가격이 2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체인링크(LINK) 및 4개의 다른 알트코인에 대한 랠리도 예측했다고 밝혔다.
개인 SNS에서 42만 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반 데 포프는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이더리움이 2017년 강세 시장을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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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데 포프는 “2017년 이더리움과 2021년 이더리움의 아름다운 비교를 보면 둘은 비슷한 구조를 가졌는데, 지난 2017년 이더리움의 가격이 50% 떨어졌던 것과 같이 2021년에도 35% 떨어졌다”라며 “이런 의미는 결국 이더리움이 1만 5000달러에서 2만 달러 선까지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17년부터 상승세를 기록한 이더리움은 2017년 6월 400달러 선까지 상승했다가 1개월 만에 170달러 선까지 폭락을 경험했다. 이후 다시 상승세를 기록해 6개월 뒤인 2018년 1월에는 1300달러 선까지 급등했다.
2021년 들어 이더리움은 5월 3900달러 선까지 급등했지만, 7월 2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이에 2017년과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이 다시 한번 가격이 8배 가까이 급등하게 된다면 2만 달러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다른 알트코인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특히 체인링크(LINK)의 강세가 예측된다고 밝혔다. 현재 체인링크는 0.00055BTC에 거래되고 있는데 곧 0.0007BTC까지 반등할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반 데 포프는 체인링크에 대해 “상위 20위권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그는 엘론드(EGLD), 코티(COTI), 하모니(ONE) 등의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