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이용자가 600만 명이 넘는 블록체인 기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오디우스가 500만 달러(58억 원)의 모금을 유치했다.
2021년 9월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오디우스는 음악 업계의 유명 인사들로부터 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투자자들 중에는 케이티페리, 체인스모커스, 나스, 제이슨 데룰로, 푸샤 T, 마크 길레스피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소니의 전 CEO 마틴 밴디에르(Martin Bandier), 투자회사 K5 글로벌의 CEO 마이클 키베스(Michael Kives) 공연 권리 단체인 SESAC의 존 조셉슨(John Josephson) 등의 업계의 리더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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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악업계에는 NFT를 활용하는 아티스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2021년 12월 NFT 컬렉션을 출시하는 케이티 페리와 크립토펑크의 NFT를 보유하고 있는 제이슨 데룰로 등이 있다.
이번에 오디우스에 투자한 나스는 “나는 5년 전에 코인베이스에 투자했고, 이후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블록체인은 또한 음악 산업을 강타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8년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오디우스는 코인베이스 벤처스를 비롯해 판테라 캐피탈, 멀티코인 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왔으며 자체 토큰인 $AUDIO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