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이 국내 최초로 대구시 결제 서비스에 활용된다. 공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2021년 8월 31일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 운영사인 다날핀테크는 대구시와 디지털 금융 사업에 대한 협력 MOU를 맺었다.
MOU를 통해 다날핀테크는 대구시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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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는 MOU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가상자산 사업과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대구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지방 행정, 공공 기관 서비스 확장도 지원할 예정이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대구시와의 페이코인 결제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지자체 디지털바우처(지역화폐)의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 상권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겠다"며 "대구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민간 분야를 비롯해 공공 분야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결제 가능한 페이코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