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021년 하반기 다시 상승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블룸버그 수석 전략가는 2021년 7월 8일 트위터를 통해 "2021년 하반기부터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twitter
맥글론은 비트코인과 브렌트유 선물 시장 변동성 차트를 올리며 "중대한 거시경제적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대 가격 행진을 재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승의 이유로는 비트코인의 기술 발전과 디플레이션(공급 감소)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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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석유 가격은 배럴당 72.10달러에서 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다며 "금과 채권 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2021년 6월 4일 ▲과잉 투기 해소 ▲공급량 감소 ▲기관 포트폴리오 편입 ▲주식 시장 대비 우위성 상승 등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비트코인은 2021년 7월 9일 오전 11시 2분 토큰포스트 마켓 기준 전날 대비 2.16% 하락한 3만 26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