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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암호화폐 과세 본격화…거래소·보유자에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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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민 기자

2020.12.24 (목)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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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세무국이 최근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투자자들의 투자 데이터를 얻기 위해 통지서를 전달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는 글로브(Globes)의 보고서를 인용, 이스라엘 세무국이 자국 디지털 자산 거래에 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국가 내외에서 운영되는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 통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세무국은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돌파하고, 상당수의 거래자가 현금화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부과해 국가의 자금과 공적 재원을 충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세무국은 암호화폐 거래소 외에도 다수의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통지를 보냈으며, 주요 타깃은 비트코인 보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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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르 뉴먼(Leor Nouman) 현지 로펌 S.호로위츠의 세무 부문 대표는 "이스라엘 세무국은 최근 비트코인 강세 여파로 투자자들이 상당한 투자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들은 세수 확대를 위해 암호화폐 보유자 대상 납세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통지는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최근 치솟고 있는 비트코인의 인기에 따라 정부의 세금 집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이스라엘 조세 당국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화폐’가 아닌 ‘자산’으로 간주해 과세 대상에 포함한 바 있다.

암호화폐 소득에 대해 20~25%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또 개인이 채굴하거나 거래소를 비롯해 비즈니스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암호화폐 거래와 소득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와 더불어 17%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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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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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mollaview

2022.09.23 16:40:26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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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5025

2021.09.18 13:42: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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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소다

2021.05.13 07:16:28

세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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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2021.02.07 00:41:58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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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김

2020.12.27 18:26:15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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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

2020.12.27 18:13: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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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2020.12.27 08:22:5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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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2020.12.27 00:38:32

음 과세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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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21

2020.12.26 23:55:13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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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돌

2020.12.26 17:41:47

정보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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