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개발 때 분산원장(블록체인) 등 최신 IT기술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18일 한은은 '해외 중앙은행의 CBDC 추진 현황'에서 14개 해외 중앙은행의 12개 CBDC 기술검토 사례를 연구한 후 이같이 밝혔다. 구현기술을 공개한 스웨덴, 싱가포르, 일본-ECB, 캐나다 등 총 6건 모두 CBDC 시스템에 분산원장기술을 적용했다. 한은은 "해외 중앙은행의 CBDC 관련 기술검토 사례를 참고해 향후 개발할 CBDC 파일럿 시스템에 분산원장 등 최신 IT기술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IT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기술보유 업체와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앞으로 외부 기술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전문적인 견해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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