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이 플랫폼의 암호화폐 선정 기준의 세부사항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서클은 신규 토큰 상장 기준을 제시하는 '자산 프레임워크(Asset Framework)'를 발표했다.
기준은 프로젝트 건전성, 토큰 기반 기술, 프로젝트 팀, 적용 사업 모델, 유효 시장의 5개 범주로 나뉘며, 각 범주마다 평가 질문 목록이 제공된다.
서클은 "필수요건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상장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서"이며 "고객이 산업을 발전시킬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장 신청을 위해 작성해야 하는 '자산 등록 신청서(Asset Listing Form)'를 공개했다. 서클은 "상장을 위해 어떤 유형의 자금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클은 미국 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라이선스를 확보하면 서클 플랫폼은 증권으로 간주되는 암호화폐들을 거래할 수 있다. 현재 서클인베스트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지캐시, 모네로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