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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Circle), '은행 라이선스' 취득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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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6.07 (목)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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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지불플랫폼 서클(Circle)이 미국 통화감독국(OCC)의 연방은행 라이선스 취득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중개업체 거래소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서클의 최고운영자(COO) 로버트 벤치(Robert Bench)는 "은행 라이선스를 확보해야 협력할 규제기관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COO는 “50개의 대화를 진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라이선스를 통해) 단일 대화 채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클은 미국 통화감독국과 은행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서클의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는 “연준은행에 자금을 비축하고 은행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면, 서비스 효율이 개선되고 운영 비용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클은 증권으로 간주되는 토큰을 판매하기 위해 우선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제 문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클은 지난 2월 인수한 폴로닉스 거래소의 상장 토큰 중 증권거래위원회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토큰을 폐지했다.

서클 CEO는 "앞으로도 규제 문제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몇몇 토큰을 더 폐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증권 여부를 매번 증권거래위원회에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합법성 판정 기준을 세우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서클은 비트메인이 참여한 1억1천만 달러 상당의 대형 투자를 확보하면서 기업가치가 30억 달러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클은 투자금을 활용해 암호화폐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러 연계 'USD코인' 생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클은 뉴욕 시에서 비트라이선스를 획득한 몇 안 되는 기업이다. 기업은 암호화폐 투자플랫폼 ‘서클 인베스트(Circle Inves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외시장 거래플랫폼 '서클 트레이드(Circle Trade)'와 지불 어플인 '서클 페이(Circle Pay)' 등을 지원해왔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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