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Wallet(BEST)의 토큰 프리세일이 1,050만 달러(약 151억 원)를 돌파하며 멀티체인 지갑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Best Wallet은 사용자가 6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수탁형(Non-Custodial) 멀티체인 지갑이다. 이 플랫폼은 메타마스크(MetaMask)의 경쟁자로 주목받으며 간편한 UI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관적 인터페이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Best Wallet의 핵심은 자체 DEX(탈중앙화 거래소) 애그리게이터를 통해 최상의 거래 수수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사용자가 프라이빗 키를 직접 보관하는 방식으로, 거래소 해킹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 최근 바이비트(Bybit) 해킹 사건 이후,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투자자의 관심이 증대되며 Best Wallet으로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BEST 토큰 보유자들은 스테이킹 보상 확대, 거래 수수료 할인, 프리세일 우선 접근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BEST 프리세일은 단기간에 1,050만 달러를 돌파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현재 토큰 가격이 0.0241달러로 책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 단계의 가격 인상을 예상하며 대거 유입되고 있다.
Best Wallet은 최근 인기 프리세일 프로젝트와 협력해 플랫폼 내 직접 토큰 구매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트위터 및 텔레그램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역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거래소 의존도를 줄이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비수탁형 지갑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Best Wallet의 지속적인 기능 확장이 이어질 경우, 장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멀티체인 지갑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