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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이미지 변신에도 여론 회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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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2.21 (금)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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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가 패션 변화를 시도했지만, 미국 성인의 67%가 여전히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퓨리서치는 그의 논란적 행보가 원인이라 분석했다.

마크 저커버그, 이미지 변신에도 여론 회복 실패 / Tokenpost

Mark 저커버그, 이미지 변신에도 대중 인식 개선 실패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메타(META)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패션 스타일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려 했지만, 미국 대중의 부정적인 여론을 바꾸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67%가 저커버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조사에서 54%의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일론 머스크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퓨리서치는 이 같은 결과가 저커버그가 최근 메타의 콘텐츠 검열 정책을 완화하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킨 행보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취임 기금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역시 주목받았다.

반면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에서 보다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미 정부 기관 개편 과정에 관여하는가 하면, 자신이 운영하는 'DOGE 프로젝트'의 예산 삭감 효과를 부풀려 발표한 사례도 있었다.

조사 결과 정당 성향에 따라 두 인물에 대한 평가는 상반됐다. 민주당 지지층의 85%가 머스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지만, 공화당 지지층의 73%는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저커버그는 당파를 막론하고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민주당 지지층의 76%, 공화당 지지층의 60%가 그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표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이번 조사가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미국 성인 5,0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들이 최근 변화한 저커버그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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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2.21 1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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