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4일 연속, 코스닥은 2일 연속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코스피지수는 7.88포인트(+0.31%) 상승한 2,591.0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물가 불확실성 해소 및 상호 관세 지연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장중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주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4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660억원 매수 우위를, 외국인·개인은 3220억원, 660억달러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05930)(0.36%) SK하이닉스(000660)(0.7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08%) LG에너지솔루션(373220)(-1.40%) 현대차(005380)(-1.20%) 셀트리온(068270)(1.63%)기아(000270)(0.74%) NAVER(035420)(0.45%) KB금융(105560)(0.38%) HD현대중공업(329180)(-8.61%)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7.04포인트(+0.94%) 상승한 756.32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나스닥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후, 제약 관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기관·외국인은 각각 120억원, 1960억원 매수 우위를, 개인은 18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196170) FALSE 에코프로비엠(247540)(-2.36%) HLB(028300)(9.4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93%) 리가켐바이오(141080)(2.69%) 삼천당제약(000250)(-2.77%) 휴젤(145020)(11.20%) 리노공업(058470)(-2.39%) 클래시스(214150)(2.18%)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3조6692억원, 9조9279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43.5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의 소비자 구매 가격은 59만7000원이다.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g당)은 0.95% 오른 16만3530원을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