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44.71포인트(+1.70%) 상승한 2671.5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해외 반도체 지수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K-칩스법 기재위 통과 소식 등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및 기관의 전기·전자주 중심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외국인은 각각 7800억원, 3930억원 매수 우위를, 개인은 1조22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05930)(+3.16%), SK하이닉스(000660)(+4.05%), LG에너지솔루션(373220)(+4.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2%), 현대차(005380)(+1.75%), 셀트리온(068270)(+0.17%), 기아(000270)(+1.17%), NAVER(035420)(-0.22%), KB금융(105560)(+0.12%), HD현대중공업(329180)(+4.68%)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62포인트(+0.60%) 상승한 778.27에 마감했다. 개인 및 기관의 순매수세 속에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기관·개인은 140억원, 790억원 매수 우위를, 외국인은 8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비엠(247540)(+5.30%), HLB(028300)(+0.3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80%), 삼천당제약(000250)(+0.84%), 리가켐바이오(141080)(-4.08%), 클래시스(214150)(-1.59%), 휴젤(145020)(+1.79%), 리노공업(058470)(-1.50%)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4조6778억원, 10조7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4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의 소비자 구매 가격은 59만5000원이다.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g당)은 2.12% 내린 14만9850원을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