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원하는 스위 재단이 크리스천 톰슨을 새로운 매니징 디렉터로 임명했다. 그는 웹3 기술의 대중화를 가속화할 전략적 역할을 맡게 된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위 재단이 크리스천 톰슨을 새로운 매니징 디렉터로 임명했다. 톰슨은 메타와 미스텐랩스에서 경력을 쌓으며 블록체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한 인물이다. 그는 메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엠(Diem)의 초기 멤버로 참여했으며, 이후 스위 네트워크의 주요 개발사인 미스텐랩스에서 근무했다.
스위 재단 이사회 멤버이자 리얼 비전 CEO인 라울 팔은 "탈중앙화 기술의 대중적 채택이 그 어느 때보다 가시화되고 있다"며, "스위가 다음 10억 명의 암호화폐 사용자에게 진입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톰슨은 스위 재단의 매니징 디렉터로서 이 비전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톰슨은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스위는 확장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백만 명의 암호화폐 사용자를 위한 주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개발자와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스위를 세계 디지털 미래의 관문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립 이후 매니징 디렉터를 맡아온 그렉 시우루니스의 뒤를 이어 재단을 이끌게 된다.
스위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경쟁 체인에 대안이 되는 지분증명(PoS) 기반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대규모 사용자층을 유치하기 위한 설계가 특징이다. 2023년 출범한 이후 스위는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하며 웹3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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