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11거래일째 순유입세를 유지했다.
9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1억4979만 달러(2126억원) 상당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ETHA(1억5537만 달러) ▲피델리티 FETH(301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883만 달러) 3개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그레이스케일 ETHE(2739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1299만 달러) ▲21셰어스 CETH(415만 달러) 3개다. 나머지 3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지난달 22일부터 11일 거래일째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누적 자금흐름이 유입세로 전환됐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15억6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9억2851만 달러(1조3183억원)로, ▲블랙록 ETHA(4억753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2억3182만 달러) ▲피델리티 FETH(9610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가 나타났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125억1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7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 거래일 133억6000달러에서 소폭 줄어들었다.
순자산총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54억7000만 달러) ▲블랙록 ETHA(33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6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13억2000만 달러)가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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