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역대 최고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12월 첫주(2~6일) 5거래일 동안 종합 8억3669만 달러(1조195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직전 주간 4억6653만 달러에 두 배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주간 순유입 기록을 세웠다.
지난주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2일(2423만 달러) ▲3일(1억3265만 달러) ▲4일(1억6762만 달러) ▲5일(4억2844만 달러, 역대 최고 일간 기록) ▲6일(8376만 달러)로, 5거래일 연속 일간 순유입을 유지했다.
누적 유입액을 직전 주간 5억7332만 달러에서 14억1000만 달러로 확대했다.
거래량은 ▲2일(6억4405만 달러) ▲3일(4억3847만 달러) ▲4일(10억7000만 달러) ▲5일(7억7872만 달러) ▲6일(9억9252만 달러)로 주간 누적 39억3000만 달러를 기록, 직전 주간 23억20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직전 주간 110억4000만 달러에서 133억6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7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1위 ETF는 기 운영 신탁 그레이스케일 ETHE이다. 출시 이후 34억7000만 달러가 유출됐지만 59억4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 3위는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 ETH과 블랙록 ETHA으로, 각각 34억5000만 달러, 17억9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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