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루콘체인(Lookonchain)이 시가총액 3위 밈코인 페페(PEPE)에 대한 대형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대조적으로 위프위햇(WIF)에서는 대규모 매도 조짐이 포착됐다.
8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동일 주체로 추정되는 두 지갑이 500만 달러 규모의 써클(USDC)를 사용해 1900억 개의 페페를 매집했다. 이는 토큰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0.000026달러를 돌파한 토요일 저녁 이후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압도적 승리로 친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더욱 가속화됐다.
반면 또 다른 유력 밈코인 위프위햇의 대형 투자자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루콘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950만 달러 규모의 위프위햇을 코인베이스(Coinbase)에 예치했다.
이 투자자가 실제로 위프위햇을 매도할 경우 약 1년 전 매집 시점 대비 850만 달러의 순이익을 실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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