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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검찰, 테더(USDT) 불법 활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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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0.27 (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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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검찰, 테더(USDT) 불법 활동 조사 / 셔터스톡

미국 검찰이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테러 및 불법 활동에 연루되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며, 미국 재무부는 테더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테더가 자금 세탁 방지 규정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며, 재무부는 테더가 제재 대상과 연관된 불법 자금 흐름에 사용되었다는 의혹에 따라 제재를 검토 중이다. 뉴욕 맨해튼 검찰청은 테러, 마약 거래, 해킹 등과 같은 불법 활동에서 테더가 사용된 정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재무부는 테러 단체 하마스와 러시아의 악의적 행위자들이 테더를 이용한 점을 고려해 제재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재무부가 테더에 대한 제재를 결정할 경우, 미국 시민들이 테더와 거래하는 것이 사실상 금지될 가능성이 있다.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번 보도에 대해 X(구 트위터)를 통해 “WSJ에 밝힌 바와 같이 테더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징후는 전혀 없다”며, “이번 보도는 과거 논란을 재탕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테더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이번 기사는 테더가 조사에 대해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전히 추측에 기반한 것”이라며, “테더는 불법 행위 방지를 위해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왔다”고 반박했다.

테더는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여러 차례 검증을 요구받아 왔다. 과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테더가 자사의 스테이블코인이 달러로 완전하게 담보되어 있다는 사실을 오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입법자들은 테더가 불법 금융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법무부에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테더는 국제 법 집행 기관들과 협력하여 불법 행위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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