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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싱크 개발 엘라스틱 체인, 2030년 16조 달러 토큰화 시장 진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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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0.24 (목)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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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싱크(ZKsync)가 개발한 기관급 토큰화 플랫폼 엘라스틱 체인(Elastic Chain)이 금융, 원자재, 지적재산권,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의 자산권을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며 2030년까지 16조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토큰화 시장에 진입했다.

2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확장성, 맞춤화, 기밀성, 보안성, 상호운용성 등의 과제로 전면적인 온체인 발행과 가치 이전 도입이 지연됐던 가운데 ZK싱크가 개발한 엘라스틱 체인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기관급 토큰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엘라스틱 체인은 거래량 증가에 따라 새로운 ZK체인을 동적으로 추가하는 구조를 통해 성능 저하 없이 확장성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기업들이 자산군별로 블록체인 요소를 맞춤화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다.

기밀성 보장을 위해 민감한 거래 데이터는 공개 네트워크에서 제외하면서도 규제 준수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더리움(Ethereum)에 제로 지식 증명(ZKP)을 활용해 민감 정보 노출 없이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며, 생태계 계약과 무신뢰 통신을 통해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을 원활하게 했다.

여러 금융기관이 이미 ZK싱크의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트레이더블(Tradeable)은 5억 달러 규모의 사모 신용자산을 토큰화하고 있으며,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시그넘(Sygnum), 체인링크(Chainlink)는 5000만 달러 규모의 머니마켓펀드 토큰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도이치뱅크(Deutsche Bank)는 이 기술을 활용한 자산 토큰화 및 펀드 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더불어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는 쿼크아이디(QuarkID)가 제공하는 분산형 디지털 신원 프로토콜을 도입하고 있다.

엘라스틱 체인의 포괄적 접근방식은 전면적인 온체인 토큰화 도입을 촉진할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적 장벽과 기업 준비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반 자산 관리로 순조롭게 전환하고 진화하는 규제 환경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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